의예과 3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약학 추천도서6)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올리버 색스가 쓴 신경학적 사례 연구집으로, 여러 가지 신경 질환을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목의 사례는 시각 인식 장애로 인해 자신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을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뇌의 복잡성과 신비로움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아내의 얼굴을 모자로 착각하는 등의 문제를 겪습니다. 올리버 색스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고, 신경 질환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의료계의 이상과 현실, 그리고 위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탐구와 인간의 복잡성을 동시..

도서 2025.03.09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의약학 추천도서3)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고려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승섭 교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책을 소개합니다.저자는 1998년 대학에 입학한 배경과 그 당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적었던 상황을 회상하며, 자신이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설명한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과거에는 대자보를 보며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언어들이 담긴 것들을 보는 게 고통스러웠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반응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고 연구와 논문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대중에게 전달할 창구가 부족해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에 대중서를 써서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의지를..

도서 2025.03.08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의약학 추천도서2)

저희 아이가 수행 평가 주제 보고서 제출로 읽은 책입니다. 책의 주제는 의료윤리에 관한 것으로 미국에서 발간된 베스트셀러입니다.의료윤리에 대한 논의는 환자들 간의 우선순위와 삶과 정의에 대한 딜레마입니다.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책의 사례들은 한국에서는 다르게 다뤄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저자는 의료윤리 논의가 한국과 미국의 문화, 사회적 환경 등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지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책은 1부/현장의 의사들이 고민하는 문제들, 2부/개인과 공공 사이의 문제들, 3부/현대의학이 마주한 문제들, 4부/수수로가 관련된 문제들, 5부/임신 출산에 얽힌 문제들, 6부/죽음을 둘러싼 문제들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련학과: 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

도서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