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폭락하며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각각 2% 이상 하락했다.M7 빅테크 하락 주도M7으로 불리는 빅테크 7개 종목이 급락하며 전체 시장에 충격을 줬다. 특히 테슬라는 15.42% 하락한 222.15달러로 마감하며 지난해 고점 대비 53.7% 폭락했다. 엔비디아도 5.06% 하락한 106.98달러로 떨어졌고, 애플은 4.84% 하락한 227.48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3.34%), 아마존(-2.36%)도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경기침체 우려 확산도널드 트럼프..